경주시는 경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모색과 직원들의 디자인 감각 및 창의적인 생각을 높이기 위해 선진디자인 도시를 견학했다. 시는 도시디자인 접목 및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지난달 29일~30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작가의 전시를 참관했다. 또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 방문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력을 회생시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도시디자인연구단은 현재 분기별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디자인의 필요성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선진 디자인 도시 경주를 구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디자인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마인드를 함량하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디자인이 잘 조화된 도시 창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00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고 한국의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의 디자인 브랜드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디자인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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