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직원 소양교육을 지난 2일 알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빙된 (사)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소장은 강의를 통해 고용 없는 성장, 양극화, 사회문제의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대두됨에 따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일자리, 복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사례를 들며 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대안적 주체로 부각된 사회적 경제조직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자체도 건실한 사회적 경제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정책실행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유도방안 모색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현재 경주시는 (예비)사회적 기업 22개, 마을기업 6개, 협동조합 34개 등 66개 공동체가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2016년도 경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접수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 창조경제과 일자리팀(054-779-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