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의 시작에서 2단계인 꿈과 현실점검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제 꿈을 세우는 3단계에 대하여 알아본다. 우리는 꿈이라고 하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을 이루려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꿈과 현실점검에서 중요한 세 가지를 요약하면, 첫 번째. 꿈의 설정, 두 번째. 간절히 원하고 있는가? 세 번째. 현실점검이라고 했다. 이는 한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선순환 되면서 유지해야 한다.
이제 꿈을 세우기 즉,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우리는 앞에서 언급한 자기주도학습 1,2단계에서의 것들을 기초하여, 꿈의 여행 지도를 만들어 본다.
꿈의 여행지도 만들기
1.꿈의 이미지화 : 생생하게 상상한 것을 하드보드지 위에 하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 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으로 구분하여 평소 생생하게 상상한 내용들을 잡지나 여러 사진을 모은 다음 단기, 중기, 장기목표로 세세하게 나누어 붙이고, 밑에는 이루고자하는 날짜를 적어둔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라면 중학교입학까지 단기로 잡는 것이 적당하고, 중기는 고등학교까지로 하고, 장기는 그 이후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러한 계획은 계속하여 추가되고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최종 목표인 꿈은 쉽게 바뀌어서는 안 된다.
2.꿈의 세분화 계획 : 이미지화된 꿈의 여행 지도를 더욱 자세하게 작성해본다. 단기목표에 따른 더욱 세분화된 계획을 작성한다. 그러기 위하여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단기목표에 대한 과정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이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에 재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 공부에 재미를 가질 수 있는 정보들을 수집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나에게 던지는 질문과 교사 및 조언해 줄 수 있는 어른들에게 던질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 질문을 통해서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흥미를 느끼는 것과 못느끼는 것들에 대하여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정리하는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고 수시로 볼 수 있는 장소에 두고 볼 수 있도록 한다. 세분화된 꿈의 목록을 작성하여 책상 앞에 붙여서 한 번씩 소리 내어 읽어본다. 이러한 목록에는 이루어야 할 결승점이 있어야 한다.
중간지점, 최종 결승점에서 이루어 내어야 할 중기, 장기 목표들 즉, 성적이라 던지, 가고 싶고, 해보고 싶고, 목표하는 것들에 대하여 시간이라고 하는 중간지점과 최종 결승점에서의 이루어야 할 것들을 말한다. 이루어질 날짜와 시간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것은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복잡하게 양식이나 형식에 얽매이게 되면 흥미를 읽어버리고 싫어지게 된다. 단순해야 한다. 지금까지 꿈을 세우는 것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 했다. 다음은 이러한 것을 실천하기 위한 자기관리(시간관리)를 통하여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