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 창단공연을 7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번 창단공연에는 ‘화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삼국통일의 신화를 만든 전설의 영웅과 시대와 역사를 아우르는 신라 천년의 영광과 상처를 안고 있는 화랑의 웅대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화랑무 공연단은 화랑의 무예와 문화를 춤으로 승화해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화랑 춤’의 세계화를 모색하고자 지난 7월 단원 33명, 지도자 5명 등 총38명으로 창단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예술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새로운 영역과 브랜드를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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