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황성동 문화존(청우1차아파트 옆 녹지)에서 자생단체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지난 7월 11일 개막 후 여덟 번째 열리는 공연으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색소폰, 벨리댄스, 대금연주 및 국악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월의 마지막 밤에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15년 황성동 문화존 작은음악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윤승의 황성동장은 “3개월 동안 문화존 행사를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간 문화행사가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