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초(교장 서정애)는 지난달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주지역 1인1악기 발표회에 2학년 3반 예술동아리 ‘천사들의 하모사랑’이 출연해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발표회에서 연주한 곡은 ‘반달’과 ‘아가씨들아’로 참가한 13개팀 중 가장 막내였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곡의 느낌을 잘 살려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산대초 1인1악기 예술동아리 ‘천사들의 하모사랑’은 2학년 3반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급동아리로 3월부터 지금까지 담임의 지도와 학생들의 관심으로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있다. 특히 하모니카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생활하는 모범 학급으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