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중(교장 김두환)은 지난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를 위한 ‘사과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평소 사과할 사람 혹은 고마운 사람에게 사과편지 및 감사편지를 써서 미니사과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사과가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을 없애고 바람직한 사과와 감사의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으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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