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의 겨울철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는 외동읍 개곡리 사업 현장에서 나온 부산물 5톤을 인근 말방길, 대성안길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2가정에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가정은 “노령 등으로 자력으로 땔감을 구할 수 없어 겨울 걱정이 많았는데 시에서 무료로 지원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땔감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림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 등 부산물을 필요한 곳에 적기공급 해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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