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임상규)가 경주MICE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증진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주MICE카드를 출시한다. 국제회의, 전시 등으로 경주를 찾는 MICE참가자들은 경주MICE카드를 통해 제휴업체 방문 시 가격할인, 일부메뉴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주MICE카드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경주의 MICE 공동마케팅 협의체인 경주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모범업체들로 호텔, 음식점, 테마파크, 박물관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경주MICE카드 출시로 인해 일반관광객보다 소비지출액이 높은 MICE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촉진이 기대된다”며 지역업체 경제적 환원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MICE카드는 지난 25일부터 열린 대형국제회의인 ‘제19회 극소형생물·화학분석시스템 국제학술회의(MicroTAS)’를 시작으로 올해 4분기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대형행사 참가자 2만여 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