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영양사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주관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이 지난 24일 흥무초에서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건강한 미래! 안전한 먹거리! 우리 쌀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5 쌀과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행사’를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아침밥 먹여 학교 보내기’ 캠페인과 트리에 지문다짐으로 행사를 시작으로 쌀 소비를 위한 홍보자료, 영양교육 및 학교급식운영자료, 약선 요리, 아침식단, 쌀 가공품, 해썹기구, 경주친환경농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해 쌀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했다.
또한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식재료 검수체험, 나의 밥상차리기, 건강간식 찾기, 식품첨가물, 푸드테라피, 미각체험, 영양다트게임 등 친환경적 전통식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식생활 체험 뿐만 아니라, 쌀 요리 참여체험으로 가래떡을 이용한 와플, 달콤바삭 쌀강정, 바람떡, 인절미 만들기, 미니 김밥 만들기, 쌀브리또, 미숫가루칵테일, 쌀고추장만들기 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요리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