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경주시민금연추진협의회 초록옹달샘과 함께 지난 13일 금연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황성공원 야외무대에서 ‘맑은 가슴 푸른 건강, 금연 속에 밝은 내일’이란 슬로건으로 4회에 걸쳐 다양하고 이색적인 금연 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록옹달샘(경주시민금연추진협의회)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금연구역 점검 및 금연홍보 등 금연 서포터스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흡연에 관련된 OX퀴즈, 홍보 리플릿과 금연스티커 배부와 빔프로젝트 상영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색소폰 연주, 난타 등 금연음악회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민간자원과 연계해 금연 음악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왕성한 금연클리닉 전개로 담배연기 없는 힐링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