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지난 26일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해 수석전시회를 개최했다. 수석전시회 개막식에는 경주시 수석연합회, 무찰인터넷수석동호회, 교정협의회, 교정동우회 경주지부 등 대내외 인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약 70여 점의 수석이 출품되어 30일까지 5일간 경주교도소 민원실과 야외에서 전시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직원은 “수용자 교정·교화의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경주교도소를 찾는 내방객들과 수석을 매개로 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훈 경주교도소장은 “수석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믿음의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