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의 한 빌라 주차장과 골목사이에 2개의 폐정화조 덮개가 파손된 채 1년 이상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기존 주택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빌라를 건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주택 길가에 생긴 구멍으로 통행에 위험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특히 한낮에는 피할 수 있지만, 밤이 되면 확인이 힘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빠지거나, 턱에 걸려 넘어질 수 있고, 자전거가 빠져 운전자가 다칠 수도 있다.
요즘은 작은 공간만 있으면 몇 층짜리 건물이 지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건축할 때 건축가들의 주변에 대한 세심한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