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면장 권상택)은 동서화합과 지역의 농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 주천면(면장 양완철)을 지난 12일 방문했다. 2개면은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11년까지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이어왔다. 그러나 잠시 상호방문이 중단됐다 4년 만에 다시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내남면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남원시의 새로운 프로젝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 들러 직원의 설명과 함께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 오찬장에서는 주천면의 기관단체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기념품 교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양완철 주천면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라며 이렇게 방문해주신 내남면의 직원 및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권상택 내남면장은 “자매결연을 다시 시작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교류활성화를 통해 상호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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