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서라벌회는 지난 18일 민간봉사단체인 ‘함께하는 봉사단’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거주 독거노인 배모 할아버지 집을 찾아 방실 도배와 수리·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렵게 살면서 소외되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 정성스런 위문품도 전달하면서,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가옥 모습에 감동한 배 할아버지는 경찰에 연신 고맙다며 감동했다. 서라벌회는 지난 4월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서 ‘함께하는 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지난 5월 내남면 독거노인 할머니의 헌집수리를 시작으로, 분기 1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2~3회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들에 무료급식 제공, 소년소녀 가장 돕기, 연탄지원, 최근에는 독거노인 헌집수리에 동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경찰서 청렴동아리는 다양하게 변모하며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지속적으로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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