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 친화적 기업 분위기 조성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센터를 통해 취업 지원을 받은 경주컨트리클럽(대표 이용수)을 비롯해 15개 사업체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기업은 여성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할 것을, 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성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및 경상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함께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