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특화된 일자리창출사업을 시민 제안공모를 통해 발굴한 ‘잡코칭 컨설턴트’ 양성과정 제1기 수료식이 지난 12일 (사)경북마이스관광진흥원에서 열렸다. 잡코칭 컨설턴트는 지역의 일자리를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적성, 과거 경험을 입체적으로 상담해 매칭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직업상담 심리와 고용전산망 활용, 현장 사례 중심으로 총 225시간 3개월 과정을 마치고 이 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경주시와 고용노동부, 사)경북MICE관광진흥원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환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의 힘으로 구인·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춰 일자리 매칭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국가고시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 지역 직업알선기관 상담행정, 기관 및 구인업체 네트워크, 은퇴와 전직, 청년 등 다양한 계층 집단까지도 상담을 할 수 있는 실무능력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해소와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고용 서비스망을 활용해 맞춤형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전문직업인이 잡 코칭 컨설턴트”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를 훈련한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전문학교와 대학, 고등학교, 직업 알선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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