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2015 경상북도 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폐막했다. 이날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올해 청소년 문화의 대향연이 막을 내린 것. 폐막식에는 만화그리기, 공예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노래, 댄스 등 공연마당을 비롯해 우수동아리 시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가 지정, 황성공원 일원에 상설무대를 설치해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토요일 1~2회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을 펼쳤다. 시 관례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 개발은 물론 놀이문화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꿔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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