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황찬영 전 경주시립도서관장으로부터 족자 및 도록 자료를 기증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1992년부 2년간 시립도서관에 재직한 황찬영 전 관장은 오랜 기간 작업해 온 서예작품 60여 점과 관련 도록 60여 점을 공직시절 몸담았던 경주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기증한 자료는 황 전 관장이 다수의 대회와 전시회에 출품, 입상한 작품들이다. 황 전 관장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여러 자료를 수집·보존해 시민들의 지적 자산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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