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경제인협회(회장 백승관)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이날 경주시내 20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 3학년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경경주경제인협회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출향 경주기업인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환, 고향발전의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고향의 우수한 인재육성에 필요한 장학금 모금 전개활동 등 경주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관 회장은 “재경경주경제인들이 고향 후배들의 향학열을 증진시키기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량이 돼 경주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공영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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