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후원하는 제5기 원자력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이후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우리 경주 지역에서도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의견과 방폐장 안정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경주YMCA 에서 월성 1호기에 대한 기술적 안정성 여부, 신재생에너지와 대인에너지의 발굴, 원자력의 안정성과 경제성, 수용성,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등 원자력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해 원자력에 대한 필요성, 원자력 사고 위험성 등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원자력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것이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1박 2일 교육 후, 경주YMCA 본관 3층에서 반핵관련 강의가 주 1회로 총 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접수는 10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문의는 054-743-2888 / 743-1004 로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