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8일 카스테라 빵 300개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4개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빵은 회원들의 회비로 재료를 구입해 포항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의 제빵 기계를 빌려 밀가루 반죽에서 오븐에 굽기까지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빵이다. 사랑이 듬뿍 담긴 무방부제 건강빵이다. 산내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과 결연해 매월 희망풍차 물품지원, 일반구호, 화재피해자에 재해구호품 전달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산내면의 봉사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해규 산내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의 선행이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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