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아시아연구원은 지난 10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15 코리아실크로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시아연구원(원장 정성훈)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관한 코리아실크로드아카데미는 실크로드상의 문명과 주요상권을 비교 학습하고 옴니채널(omni-channel) 개념으로 복원해 문화와 상품을 실크로드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전략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유관 공무원, 전공 대학생 과정 및 도민 문화관련 종사자 과정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코리아실크로드아카데미 개회식 및 기조 강연은 박임관 신라문화동인회 원장의 사회로 김미정 동국대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 소장의 ‘실크로드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개, 정수일 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의 ‘실크로드의 새로운 이해’, 김남일 경주부시장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코리아실크로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정성훈 원장은 “코리아실크로드아카데미를 통해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크로드 청년무역전문가와 문명교류탐험가 및 문화기획전문가를 양성하고, 한국형 실크로드학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