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지난 12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주시로부터 시민들에게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노후된 급·배수관의 교체재원 확보를 위해 ‘상수도 사용료 인상(안)’에 대해 보고 받고 상수도 사용료 현실화에 따른 문제점, 시민부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했다.
이어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지난 3월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개관 후 행사개최 실적,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천년고도 경주는 역사와 문화, 관광과 숙박 등 관광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진 세계적으로도 드문 도시여서 화백컨벤션센터 개관으로 경주는 국내를 대표하는 회의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