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와 경주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정필교)는 지난 2일 서장실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형광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오병국 경주경찰서장, 정필교 경주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경주경찰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조끼를 제작, 지역내 교통약자들에게 꾸준히 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방안전협의회 측의 동참의사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형광조끼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고,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경주경찰서는 이날 전달된 형광조끼 100벌을 포함해 총 550벌을 제작, 관내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꾸준히 형광조끼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