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체육회(회장 최두찬)는 지난 4일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내남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 최덕규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상택 내남면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최두찬 내남체육회장의 대회사, 최양식 시장과 정수성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3개 리별로 달리기, 족구, 여자팔씨름, 주령구놀이, 투호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마을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우승에 안심리, 준우승 이조리, 장려상은 용장리가 수상했고 응원상은 월산리로 돌아갔다. 이어 2부 행사로 한마음 노래자랑에는 참가자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춤과 노래를 부르며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됐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즐기면서 평소 소홀하기 쉬운 체력을 증진하고 상호 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