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중심상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할인 행사를 펼치는 ‘그랜드 세일’에 많은 시민의 관심 바랍니다”
중심상가연합회 이정환 회장은 오는 9일부터 중심상가에는 300여 개 브랜드가 대규모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이정환)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간 중심상가 전 브랜드가 참가하는 대규모 그랜드 세일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심상가는 최근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객 만족의 높이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세일행사는 먹거리, 유아와 아동·주니어용품, 뷰티·헤어·화장품, 아웃도어, 귀금속, 스포츠, 보세·캐쥬얼, 남성복, 여성복, 골프웨어, 신발 및 생활 잡화, 이너웨어 등 중심상가 내 대부분 업종이 할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중심상가에서는 경주 버스킹 그룹 하늘호와 장뮤직 패밀리 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 어린이 벨리댄스, 퓨전 국악공연, 스웨그 댄스 등의 다채로운 거리공연으로 이루어진 거리의 악사가 그랜드세일의 축하공연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시내 일원에서는 솜사탕 나눠주기, 행복 풍선 나눠주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세일 기간 중 17일에는 중심상가 (구)신라백화점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경주 중심상가 청소년 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랜드세일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된 행사다. 경주시민을 비롯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실크로드를 관람하고 중심상가를 들러 쇼핑을 하는 등 경주 전역을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거기에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일환으로 그랜드세일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 회장은 “현재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발맞춰 열리는 그랜드세일이라 더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면서 “전 브랜드가 최대물량을 확보하고 풍성한 세일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