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초(교장 황문목)는 지난달 23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세계의 여러 국가간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는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강사가 직접 방문해 팔레스타인의 사회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어와 키르기스어를 사용하며 말고기와 빵, 유제품을 주식으로 한다는 점과 80% 이상의 국민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빨강과 노랑이 섞인 키르기스스탄의 국기는 40개의 도시가 모여 만들어진 국가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동물가죽으로 만든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의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사는 나라라는 것도 배웠다. 학생들은 “이름도 몰랐던 나라였는데 키르기스스탄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황문목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한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상호 문화 존중에 바탕을 둔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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