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울진군 백암온천 주무대에서 울진군 주최로 진행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경주에밀레색소폰앙상블은 합주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거처 본선에 입선한 전국 10개팀 중 경주에밀레색소폰앙상블은 합주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위인 금상에 빛났던 것. 이날 ‘물새우는 강언덕’을 연주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밀레 악단은 2007년 창단해 경주와 포항일원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장애인 무료공연, 봉황대 가요무대 행사에 출연하는 등 지역 음악동아리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 출연자는 방종관 회장을 필두로 박재충, 한영기, 이규삼, 태재영, 최대열, 한태섭, 박경애, 최영희 등이 하모니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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