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속에는 아름다운 페르시아 밸리댄서가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랑과 도깨비가 신라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중국, 페르시아 등 실크로드 여러 국가들을 거칠 때 페르시아 밸리댄서로 등장하는 안나 론티나씨가 그 주인공. 안나씨는 사실 이란 출신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그녀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밸리댄스 스튜디오의 강사이자 댄서로 일하고 있다. 6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안나씨는 볼륨댄스, 밸리댄스 등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공연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묻자 ‘플라잉: 화랑원정대’의 총감독인 페르소나 최철기 대표가 그녀의 페이스북을 보고 오디션 요청을 해 이에 응했고, 운 좋게도 ‘플라잉: 화랑원정대’ 팀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나씨는 “플라잉팀의 공연이 너무 놀랍다. 수준높고 전문적인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관객들이 소리지르고 박수쳐줄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스텝, 배우들에게 감사하며 한국에서 공연한 것이 영원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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