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색을 입은 ‘플라잉-화랑원정대’공연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화려한 문화대축제가 어느덧 후반부를 맞이하고 있다.
플라잉-화랑원정대는 수학여행과 추석 연휴를 맞아 연일 관람객으로 가득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그야말로 축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2회에 걸친 정규공연이 매진됐음에도 불구하고 표를 구입하지 못한 입장객을 위해 열린 추가 공연도 매진돼 높아진 인기를 몸소 실감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11년 초연부터 쌓아온 내공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퀄리티 높은 컨텐츠와의 조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입장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대구에 사는 유지영씨는 ‘경주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플라잉 공연을 추천받아 관람했다. 쉽게 접하지 못한 스포츠와 코믹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인근 지역에서는 재 관람은 물론 9번 관람한 유료관람객도 있어 ‘플라잉-화랑원정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