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남립)는 지난달 23일 웨딩파티엘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새터민 가족을 초청해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기원하며 풍성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 새터민 가족등 75명이 참석한 위안행사에서 흑마늘 등 선물을 증정하고, 새터민의 남한정착 성공사례를 듣고, 장기(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새터민 최00씨(65·여)는 “추석을 앞두고 북에 두고온 가족들이 너무 그립고 외로웠는데 이런행사를 마련해줘 너무 고맙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더욱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