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한다. 제1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기량을 뽐내는 음악회가 지난 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졌다.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음악회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경주 시가지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는 경상북도가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해 미래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영화 ‘파파로티’의 스토리처럼 환경이 열악한 성악도를 격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콩쿠르다. 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들의 무대가 열렸다. 시상은 파파로티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분 장려상도 시상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특히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씨가 특별출연해 화제였다. 이번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는 전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학생 콩쿠르로는 국내 최고액 수준의 상금이 걸려 있을 뿐 아니라 부문별 대상자에게는 이탈리아 해외교류 연주와 특별 연주회 기회가 주어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