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는 지난달 22일 추석을 맞이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떡과 다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회원들은 한가위를 맞아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도 일일이 챙기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각종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가로변 환경정비, 군부대 급식봉사,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홀몸노인 이불빨래봉사, 천우자애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치고 있다. 고현벽 중부동장은 “꾸준히 어른들을 찾아뵈며 말벗도 되어드리고, 옆에서 자식같이 살갑게 해드리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