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새마을회 등 8개 자생단체와 양남초 및 ㈜세진 직원 등 200여 명은 지난달 22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양남을 대표하는 주상절리 산책로 및 주요 도로변, 해안가, 공원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등을 제거했다.
한편 양남면 어려운세대 후원회(회장 이성우)는 23일 어려운 이웃 61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백미(20kg) 1포와 현금 5만원씩을 전달했다.
양남면 어려운세대 후원회는 1988년부터 해마다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해 47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내어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형년 양남면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자생단체 및 후원회 등에서 취약지 환경정비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해오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