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아토피 관리 및 천식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신나는 아토피 예방 대작전’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공연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여하여 아토피 관리 방법과 천식 예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무대구성으로, 아토피와 천식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관리법과 자기의 식습관의 문제 등을 재미있게 구사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학부모들은 사실감 있게 펼친 공연에서 새로운 건강법을 배웠고, 평소 식습관 지도에 잘 따르려 하지 않던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자 매우 만족해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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