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초(교장 이윤출)는 지난 17-18일 1박2일간 4, 5, 6학년 26명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전통문화 체험학습의 고장인 양동마을 일원에서 옛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배우고자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했다.
전통문화 체험학습의 내용으로는 선비문화 체험활동으로 서당문화 체험활동과 전통예절교육, 문인화 그리기 등을 통해 도덕성의 가치를 강조하는 올바른 몸가짐과 가정예절생활, 한복 바르게 입는 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전통음식문화 체험활동으로 전통 떡, 한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옛 선조 때부터 내려온 음식문화를 느끼고 건전한 식생활 자세와 근검절약의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민속문화 체험활동으로는 투호, 팽이치기,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건전한 사고와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그 외에 전통한옥에서 슬기로운 조상들의 생활상을 알아보기 위해 한옥숙박 체험활동을 했고, 단체활동에서 협동심과 리더십을 일깨우고, 자신에 대한 반성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하여 촛불행사에 참여했다.
양동마을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속에 같이 있어서 해마다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몸가짐을 바르게 해 장래에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이 됐다”고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