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23일 추석을 맞이해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들을 위한 ‘2015년 명절음식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했지만 찾아올 가족들이 없어 홀로 지내야 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들에게 사회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김종우 관장은 “추석을 맞이해 준비한 정성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잘 전달해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준비한 명절음식은 복지관 직원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의 손길을 통해 250세대에게 전달 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후원한 후원자는 김만석((주)바이크원), 김영술, 경주천마로타리클럽, 최광섭, 박정희, 김용재, 김명관, 김진홍(남양유업 경주중앙대리점), 용강청과, 권순익, 애린회, 동그라미회, 한국전력(경주지사), 국민연금(경주·영천지사), 늘푸른 부식, 이웃사랑실천모임)와 자원봉사자(들꽃회 등) 이다. 한편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해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무료급식소 설치, 녹색가게, 찾아가는 농어촌 이동복지관사업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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