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환경 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 무대에 올랐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으로 구성된 에코그린 합창단은 18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 무대에서 노래로 환경 사랑을 전했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개 성부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날 무대에 올라 남수정씨의 솔로 ‘아름다운 나라’ 와 함께 주옥같은 목소리로 합창곡 ‘뚱보새’, ‘마리아’, ‘우리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 ‘독도는 우리 땅’ 등을 주옥같은 들려 줘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에코그린 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환경음악 페스티벌, 2014 KBS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도내 25회, 서울 등 타시도 78회 등 총 103회에 걸쳐 왕성한 활동으로 ‘노래 세상’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