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시와 우호도시로 결연된 일본 우사시 와인축제에 참가해 부스운영 수익금으로 100만원을 지난 17일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와인축제에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우사시 여성단체와의 친선교류와 함께 우리 고유의 음식인 파전, 떡볶이, 김치, 김 등을 판매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또 경주시 관광홍보 및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홍보 등 민간외교관 역할도 펼쳤다. 최양식 시장은 “지역사회발전과 평생교육도시 경주시의 훌륭한 인재육성에 소중히 쓰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추자)는 21개 단체 1만6000명의 회원으로 여성 권익증진, 가족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 시의 각종 행사나 큰 이슈가 있을 때 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다 하는 경주의 대표 봉사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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