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가오는 2016년 시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18일, 21일, 25일 3일간에 걸쳐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실시한다.
18일 문화관광실,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등 10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21일은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보건소 소관 업무 보고가 있었다.
25일은 시민행정국, 공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총 290여 개의 사업으로 신규시책 발굴 및 역점사업,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방향정립과 예산 확보방안 및 부서간의 협력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 심도있게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월성 발굴 착수와 더불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발굴현장 방문으로 탄력을 받게 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필두로 한 문화융성사업과, 유망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창출,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과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