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자생단체와 동 직원들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제환), 부녀회(회장 김순향),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인찬),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상진), 통장협의회(회장 문옥이) 회원 및 동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가지, 주택가, 골목길, 공한지 등 묵은 쓰레기와 노상적치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황오동은 전통시장이 있는 지역으로 추석 대목 밑 제수용품 구입 등 많은 손님들이 내방하는 곳으로 자생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장 곳곳을 살피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