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0일 경주 톨게이트 주변에서부터 굴다리밑과 서라벌광장 양옆 인도길, 자전거도로 및 화단, 시내로 들어가는 도로주변에 떨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폐비닐, 고철 등을 주웠다.
이날 청소는 서라벌대로 확장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주말이라 왕래하는 차들이 많아 쓰레기줍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회원들은 이어 남천교와 문천교 사이 둑길과 인도길에 나 있는 잡초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문천교는 교촌한옥마을을 지나다니는 통로길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