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도 지역발전과 서민안정 등에 필요한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출신 최병준, 이진락,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을 초청해 2016년도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도비 확보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시는 간담회에서 도비 보조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각 부서별로 해당 사업에 도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신청한 내년도 도비보조 사업은 △신라임금 이발 하는 날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50개 사업에 172억원 △문무대왕 해양문화기반 조성 등 해양·수산분야 9개 사업 19억원 △양정로 확장 등 도로·건설·교통 분야 43개 사업 74억원 △양남 신대리 상수도 연결공사 등 상·하수도분야 3개 사업 9억원 등 총 105개 사업에 274억원이다. 최양식 시장은 “복지확대 및 안전강화, 문화관광, 지역개발,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부세 및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도의원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협력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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