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주민건강지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체험주간을 운영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건강체험은 내 몸의 건강수치를 파악해 잘못된 건강습관들을 바로 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에는 동국대 한의학과 학생과 일반인 등 130여 명이 참가해 혈당, 혈압,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과 혈관 건강상태, 스트레스 지수 측정, 구강검진과 미각테스트, 체형 밸런스를 알아보는 3D스캔, 비만도 체성분 분석 등 9개 섹션으로 이뤄진 라이프스타일 건강체험관 체험 등 건강상식을 익히는 유용한 시간이 됐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대사이상증후군 예방교실 참석자 25명을 비롯한 건천읍 조전2리 경로당 25명, 위덕대 간호학과 20명, 주택관리사 협회회원 70명(금연 관련), 선덕여중생 30명, 천북 동산2리 경로당 20명 등 190여 명이 예약 신청한 상태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남녀노소를 떠나 건강한 삶보다 더 소중한 인생가치는 없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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