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장=김시일 △건축행정담당=손규익 △주택담당=이종태 △건축담당=김형곤 △건축지도담당=권용우
건축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축관련 행정을 맡고 있다.
건축과는 과장 이하 건축행정,주택,건축,건축지도 등 4개 담당에 18명의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담당 부서별 주요업무는
▶건축행정담당 부서=주요 업무는 농어촌지역의 노후 불량한 주택 개량,농어촌 마을단위의 오수처리시설의 설치,무허가건축물 지도·단속,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전세자금의 융자 지원,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관리 등이다.
▶주택담당 부서=시민의 주거 생활의 향상을 위해 주택건설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세대 주택,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허가 및 관리 사무와 도시지역의 달동네 등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저소득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맡고 있다.
▶건축담당 부서=건축지도담당 부서는 각각 동과 읍·면 지역의 건축인·허가 사무를 맡고 있다.
그 동안 건축과에서 추진해 온 주요 업무로는
지난 07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주택개량사업의 경우 총 4천8백여 동에 대하여 7백60여억원을 융자 지원해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변두리 지역인 산내면과 감포읍에 농어촌 패키지마을정비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 3개 지구에 8억여원을 투자해 농어촌지역의 오.폐수를 완벽하게 처리했다. 또 불편한 농어촌 지역에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자연환경과 조화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을 뿐 아니라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같은 공로로 경북도지사로부터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99년부터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 2백93세대에 22억8천만원의 전세자금을 융자 지원해 무주택 서민들을 도왔다.
또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작년 경주시는 일반 건축물 1천3백30동과 공동주택 사업계획 51건(1천4백87세대)을 허가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공급했다. 이밖에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동천동 대안지구와 성건동,석장지구에 2003년도까지 시비 23억원 등 총 77억여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와 상.하수도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시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기본조사를 마쳐 건설교통부에 이에대한 승인을 요청헀다.
여기다 미관지구인 사적지 주변 및 주요 관광도로변에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전통 한옥 양식을 지을 경우 94년도부터 1백30동에 20여억원의 한옥건립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경관 유지에도 일조했다.
올해의 주요 업무로는
첫째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7동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이를 위해 11억4천만원을 융자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저소득층에 대해 주택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6억8천만원의 전세금을 확보, 입주민에 대한 융자지원을 계속하고 전세기간 연장 신청자에 대해 2회에 한해 기간을 연장해 주고있다.
셋째 건축인허가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모든 민원서류를 건축행정 정보화시스템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넷째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 1,500여 세대를 새로 공급할 계획이며, 동천동과 성건동 일부지역에 대한 도시 기반시설을 위해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지정을 요구해 두고 있다.
다섯째 미관지구인 사적지 주변 및 주요 관광도로변에 건립하는 주택에 대해 2억원의 한옥건립 보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전통미가 넘치는 도시로 바꿔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