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여성봉사단체 마음모아회(회장 최귀애)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 87가구에게 쌀 58포(10kg)와 라면 29박스(총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마음모아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01년 결성된 여성봉사단체로 17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귀애 회장은 “아직도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도리어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겠으며 다가오는 명절 또한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황오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자들이 많아 늘 황오동은 부자처럼 느껴진다”며 “풍성한 한가위처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의 확산이 넘치는 화목한 황오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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