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 육상부 소속 35명의 학생들은 지난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경주시장기 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해 초등1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경기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남초 5학년 800m, 여초 5학년 8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감독인 전호종 교사는 “선수학생들은 체육수업시간, 스포츠클럽활동, 방과후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길러왔다”며 “자투리시간 등을 활용해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육상대회에 참가해 800m 개인달리기와 400m 계주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최윤정 학생은 “학교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뤄져 정말 기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