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시장 제1기 상인대학이 지난 4일 개강했다. 경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감동을 통한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방안으로 양남시장 및 주변 상가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개강했다. 양남면사무소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상인대학 입학생 67명과 엄순섭 시의원,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정동식 중앙시장 상인회장, 박기도 시 경제산업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매주 목·금요일 1일 2시간씩 상인대학 교수진에게 의식혁신, 고객만족 경영기법, 판매촉진 등 기본교육과정을 20시간 이수한다. 또 선진지 견학과 점포관리 경영기법, 조직관리 등 심화과정 20시간 등 총 40시간의 경영선진화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교육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개선하고 더욱 친절하게 고객을 대하고 고객만족도가 향상돼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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