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관내 경로당 257개소 및 노인대학을 순회하며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만2000여명 등을 대상으로 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1940년생(올해 만 75세)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 군으로 치매 조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시는 치매 확진 자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경우, 치매 치료약제비를 월 3만원씩 소득조사를 해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치매노인 가족교육과 매월 자조모임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회가능 어르신에게는 사람가출예방 인식표도 제공한다. 자세한 치매 관련 문의는 경주시치매상담센터(054-779-8581)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24시간 365일 운영)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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